땅따먹기를 배워보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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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도 이런류의 글을 포스팅 한적이 있습니다.
예전 우리때만 해도.. 애들이라 하면 노는게 정말 가지가지 였죠..
지금의 애들은 정말 고정된 놀이문화;;


딱지치기.양이치기, 땅따먹기..등등의 오프라인 성격의 놀이도
보이질 않고.. 오로지 PC게임에만 매달리는..



한번은 고향집에 가려고 버스를 탔는데, 엄마와 아들이 제 옆자리에 앉았습니다.
애들이 버스안에서 조용히 하는 매너같은거 잘 모르죠..
그저 엄마 곁이니 응석부리느라..
아들이 엄마에게 말합니다.
"엄마 나 용돈 10만원 받았다" (집이 좀 사나봅니다..)
"그래서 그런데 여기서 2만원으로 책하나만 살께.."
"보고 싶은 책이 있어..우리반 애들도 다 샀단말야.."


엄마가 말합니다.
"어머 얘가 드디어 철들었네.." (철이 든다..아무리봐도 초등생4학년으로 뿐이..)
"그 책이 뭔데? 문학 책이야? 삼국지?"


아들이 말하길..
"응..메이플 스토리 2권.."



지방에 갈수록 PC방이 더 고급스럽고, 돈 벌이도 좀 되죠..
낮에는 애들 코묻은 돈 2.3천원씩으로 유지하고
밤에는 저같은 사람의 돈을...
새벽에는 폐인모드를 발동시킨 죽돌이들이..
애들의 놀이문화가 PC방으로 몰린것도 모자라... 요즘은 게임기획사에서
그 게임에 대한 아동용 책까지 발간하니..
우리가 놀았던 땅따먹기나, 얼음땡은 진짜 사라져 버린건가요?
우리가 즐겨봤던 위인전이나, 소년소녀 잡지는 이제 헌책방에서만 볼수있는건가요?
나중에 자식이 생기면 이런걸 지식습득식으로 가르켜줘야 할때가 오지 않을까..걱정입니다.
by 홍군 | 2005/06/15 09:34 | ㉧ 일상,넋두리,푸념 | 트랙백(1) | 덧글(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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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 Y`s Netw.. at 2005/06/15 11:20

제목 : 요새....아이들은....ㅡ_ㅠ...이잼는 옛 추억..
어젯밤에 잘려고 누었다가 친구랑 얘길 좀 했는데... 저도 어린시절 추억이라는 기억해보니 몇가지 있더군요..^^ 제가 초등학교 다닐 시절... 점심시간정도에 이런 겜을했던 것 같은데.. 퍽치기(동그란 종이수십개를...입으로..퍽! 또는 별갯수로ㅋ) 딱지치기(음..한아이의가방엔 딱지로가득찬 ㅋ) 얼음땡(정말잼는 겜 -_ㅠ) 나이먹기(나무하나짚어놓고...이햐..이런것도있었네?!) 경찰과 도둑(경찰 vs 도둑) 깡통차기(차고... 튀엇!) 구슬치기(요샌 구슬이란게..있나?!) 술래잡기(국민게임!!! 못......more

Commented by fragrant at 2005/06/15 09:44
맞아요.. 요즘 애들 노는거 보면 무섭지요..
그런데.. 메이플 스토리가 뭐래요?? ㅡ.ㅡㅋ
Commented by 홍군 at 2005/06/15 10:26
횡스크롤 온라인 게임인데, 초등학생들이 정말 많이 합니다.
아주 푹~빠져서 살던데요..
Commented by Chloe at 2005/06/15 10:34
그... 메이플스토리 책이요...
초등학교 쉬는 시간에 애들이 그거 본다고 정신이 없다네요;
Commented by Y`sNetwork at 2005/06/15 11:15
트랙백은첨이네욧..>.<
진짜~ 어릴땐 밖에나가서 동네애들이랑 실컷놀다오곤햇는데 ㅎㅎ
Commented by 세월강 at 2005/06/15 11:38
음 메이플 스토리라....용돈이 10만원 일주일을 만원으로 사는 나는 어찌 살라고 흑흑 슬픈 현실이네요
Commented by Lohengrin at 2005/06/15 11:58
세대가 바뀌는데 옛것을 고집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저희때도 자치기나 널뛰기 같은건 거의 안 했으니깐요.
Commented by 홍군 at 2005/06/15 12:04
Chloe// 흐흐..저도 동네 꼬마들 보고 알았습니다.

Y`sNetwork// 웃..제가 첫트랙백이군요..이런 영광이..

세월강// 하하.. 슬프긴요.. 좋은날은 오리라고 봅니다.

Lohengrin// 헉..땅따먹기와 자치기를 비교하시다니..이런게 벌써 옛것이 되버렸군요.. 두꺼워지는 초등학생들의 안경과..
PC방에서 욕하면서 소리지르는 초등학생들이 안쓰럽던데..
Commented by 소금인형 at 2005/06/15 13:56
대학동기 두넘이 고향에 내려가서 PC방 동업을 한다는데
꽤 장사가 잘된다구 하더라구요
요즘엔 분위기 좋은 화사한 까페스탈의 PC방들도 많더군요
저도 도시에서 태어나고 자랐지만 아이들에게는 도시는 별로 좋은곳이 아닌것 같아요
Commented by 홍군 at 2005/06/15 14:26
요즘 PC방 딥따 좋죠.. 인테리어부터 컴퓨터 사양까지..
지방은 PC방 하나 잘 차리면 돈좀 된다고 하더군요..
사업자 내고 하는거니 전기세도 별로 안나오고.. 전 나중에나 하나 차려봐야겠습니다.
Commented by 박명남 at 2015/08/26 10:23
양이치기란 어떻게 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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